안녕하십니까,
마이바찌 공방 -河- 공방장 KAMA입니다.
지난번의 공지를 통해 안내드렸던 대로,
기존의 마이바찌 공방 -河- (이하 1기 하공방)은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할 두 번째 마이바찌 공방 -河-를 앞두며
그동안의 여정을 한 차례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마이바찌 공방 -河-는 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희 1기 하공방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달려왔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시도에서 시작한 바찌 제작이
어느새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는 브랜드가 되고,
수많은 바찌를 여러분께 전해드리게 된 공방이 된 것은
전적으로 하공방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1기 하공방의 마무리와 함께,
그동안 저와 함께 하공방을 만들어 온 4명의 스태프들도
하공방을 떠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하공방은 저 뿐만 아니라 4명의 스태프가 함께 만들어 온 공방이었습니다.
지난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함께 고민하고, 함께 기획하고, 함께 걸어와 준 네 분의 스태프가 있었기에 지금의 하공방이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네 분의 스태프 분들께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인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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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바찌 공방 -河- 의 Cresent입니다.
공식적으로, 저는 2년에 걸친 1기 마이바찌 공방 -河-에서의 모든 여정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로고 제작을 통해 마이바찌 공방 -河-에 합류한 것이 선명하게 기억나는데, 벌써 정든 이곳을 떠나게 된 것이 아직도 믿기질 않습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며칠씩이나 고민했던 프로젝트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바찌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던 나날들,
멤버 다섯명이서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려갈지 생각했던 모든 날들.
그런 수많은 추억들이 저의 삶에 굉장한 활기와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마이바찌 공방 -河-는 단순한 바찌 공방이 아닌, 나 자신이 나로써 존재하며 원하는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하나의 안식처와도 같았습니다.
혼자서 이룰수 없었던 것들도, 혼자서 헤매고 있었을 때에도
다섯 명의 멤버가 서로 손을 잡고서 헤쳐나갔기 때문에,
비로소 지금의 하공방이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마이바찌 공방 -河-는 우리만의 특색과 강점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공방장 KAMA, 그리고 나머지 멤버인 SPICY, KAYO, IA님에게도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한 아무것도 없던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저희 공방을 사랑해주시고 지지해주시며 함께 해주신, 마치 저희의 은인과도 같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공방을 뒤로하고, 이젠 가야할 길을 찾아 떠날 시간이라는 것이
매우 아쉽고, 한편으로는 씁쓸한 기분도 듭니다.
정을 떼는 일은 항상 힘드네요.
그럼에도, 더더욱 발전할 2기 하공방이 기대가 됩니다.
이곳에서 활동했던 2년만큼은 가장 빛이 나던 순간이었고, 제가 크게 성장한 시기라고 확신합니다.
아직도 쉽게 받아들여지진 않지만, 분명 앞으로도 잘 될 것이라고,
1기에서 쌓인 탄탄한 기초로 2기 하공방은 더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섯명이 만들어낸 기적 위에, 2기 하공방의 성공과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1기 하공방 스태프 Cresent였습니다.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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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공방의 초기 포스터 디자인과 검수를 맡았던 SPICY입니다.
KAMA가 개인 명의로 바찌를 제작하던 시절에 작은 모임으로 시작하였는데, 이것저것 도움을 주다보니 어느새 하공방에서 스태프로 일하게 되었었네요.
사실 제가 군에 복무중인 24년 중후반기부터 하공방의 성장세가 슬슬 시작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타이밍이 맞지 않아 KAMA와 멤버들에게 크게 도움을 주지 못했던 점이 너무나도 아쉽기도 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하공방 멤버들의 유대가 희미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멤버들끼리 동인 이벤트에 놀러 가기도 했었고,
하공방의 수익으로 다같이 외식을 하며 친목을 다진다던가,
파티룸에서 멤버들에게 성대한 생일 축하를 받기도 했었던 등,
눈을 감아보면 하공방에 대한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가능케 해준 우리 공방장 KAMA와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취미로 시작한 KAMA의 바찌 제작이 어느덧 능숙해짐을 넘어서 하나의 걸어다니는 소기업처럼 성장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럼에도 그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잠시 여정을 종료하고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 것을 보니, 앞으로 저도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KAMA는 책임감이 높은 좋은 사람입니다.
그동안의 하공방 활동에서, KAMA는 항상 많은 작업량에도 불구하고
싫은 소리 하나 없이 꾸준하게 작업을 하고 본인만의 루틴으로 마감을 해오며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 주어 저희 멤버들에게도 동기부여를 많이 해주어 온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2기 하공방에서의 모습과 앞으로의 인간 '박하은'으로서의 성장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1기 하공방을 마무리하며 하공방을 떠나게 되어 참으로 아쉽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또 다른 곳에서 다른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1기 하공방에서 바찌를 구매해 주시고, 저희의 여정에 함께해 주신 모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기 하공방 스태프 SPICY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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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んにちは。マイバチ工房 -河- のスタッフとして活動しておりました、菊池カヨと申します。
안녕하세요. 마이바찌 공방 -河-의 스태프로 함께했던 Kayo Kikuchi입니다.
あれから2年が経ちました。感慨も一入です。
2년이나 지났습니다. 감개무량합니다.
振り返ってみれば、2年もの間、こうして続いてきたことに、今さらながら驚かされます。
その一方で、このままずっと続いていくようにさえ思えていた工房が、ここで一つの区切りを迎えるのだと思うと、流石に寂しい気持ちもあります。
돌아보니 2년이나 이어져 왔다는 게 새삼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대로 영원히 갈 것만 같았던 하공방이 여기서 한 번 방점을 찍게 된다니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丸棒を削り、グリップテープを巻いて作られるものがマイバチ、ではありますが、工房というものは、ただ丸棒を削って売るだけでは成り立ちません。
나무를 깎고 그립을 감아 만들어지는 것이 바찌라지만, 공방이란 단지 나무를 깎고 파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メンバーひとりひとりの努力、そしてお客様から頂いた愛。
そのすべてこそが工房の構成成分であり、当然ながら、どれ一つ欠かすことのできないものだと思っています。
멤버 모두의 노력과 손님들의 사랑까지가 공방의 구성성분이며, 당연하게도 어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필수요소입니다.
私がそのことを何より強く実感したのが、河工房の名義で同人イベントに参加した日のことでした……
이 사실을 가장 생생하게 느꼈던 때가, 하공방의 이름으로 동인 행사에 참가했던 날이었지요…
言ってみれば、河工房もまた「同人」として始まったチーム。
カルチャーに対する愛情こそが私たちのモチベーションであり、音ゲーというジャンルと、延いては同人文化という大きな枠の中で感じる一種の結束感でもありました。
말하자면 하공방 역시 동인으로서 시작한 팀입니다.
문화에 대한 애정이 곧 저희의 모티베이션이었고, 그것은 리듬게임과, 나아가 서브컬처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느끼는 일종의 결속감이기도 합니다.
あの日に感じた感動は、まさに「工房からの愛」と「皆様からの愛」が真正面から触れ合ったような感覚でした。
あの時の高揚感は、今でも言葉では到底表しきれません。
그날 느꼈던 감동은, 그야말로 공방의 사랑과 게이머의 사랑이 정면으로 맞닿는 듯한 감각이었습니다.
그때의 고양감은 지금도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けれど、今になって振り返ってみると、
それこそが、私たちがこの2年間、ずっと続けてきたことだったのだと、今さら気付きました。
하지만 돌이켜보니, 그건 저희가 2년 동안 줄곧 해왔던 일이었다는 걸 지금에서야 깨달았습니다.
さて、こうして、河工房の第1期はここでおしまい。
そして、河工房のメンバーとしての「菊池カヨ」の活動も、これをもって終了となります。
数多の思い出を抱いて去ります。
아무튼 이렇게 해서, 1기 하공방은 여기서 끝.
하공방 멤버로서의 菊池カヨ의 활동 역시 이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소중한 추억, 잔뜩 가지고 갑니다.
工房に籍を置きながら、これまで私は、自分なりに多くのものを分かち合ってきたつもりでしたが、改めて振り返ってみれば、「たくさん頂いた」のは、むしろ私の方でした。
공방에 몸담으며 지금까지 많은 것을 나누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잔뜩 받은 것’은 오히려 제 쪽이었습니다.
変わっていくことだけが変わらない、と、よく言いますね。
それでも、変わらぬものなら、きっとあると思います。
모든 것이 변해 간다는 사실만이 변하지 않는 세상이라고들 해도, 분명 변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工房に初めて加わった時も、1周年を迎えた時も、同じようなことを口にした記憶があります。
공방에 처음 들어왔을 때도, 1주년을 맞이했을 때도 같은 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そして勿論、2周年を迎えた今も、
私の胸にあるのは、変わらない感謝の気持ちです。
そして相変わらず、第2期の工房も、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致します。
그리고 물론 2주년을 맞이한 지금도, 제 마음은 변함없는 감사뿐입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2기’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これからも私は、うちのかっこいい隊長がこれから作っていく河工房の未来を応援し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今度は、少し外側から。
앞으로도 저는 우리 멋진 대장님이 만들어 갈 공방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부터는, 바깥쪽에서.
これまで誠に有難うございました。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1기 마이바찌 공방 -河- 第1期 マイバチ工房 -河-
Kayo Kikuchi 菊池カ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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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공방에서 일러스트레이터를 맡았던 ぃあ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1주년 때의 편지에 이어서, 이렇게 마지막 인사로 또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하공방 이벤트에 쓰인 일러스트를 전부 제가 담당한 것은 아니었지만, 작업을 맡을 때마다 여러 그림체로 새롭게 그려보려 시도했었습니다.
(사실 그림체가 안정적이지 않아서 그런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림에 자신은 없었지만 건너건너로, 혹은 오락실에서 마주쳐 제 그림을 좋아해주신다는 이야기들 듣거나, 제 그림이 들어간 굿즈들을 잘 간직해주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늘 신기하면서도 기뻤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지내오며 추억을 만들어주신
여러가지 많은 것을 시도하며 하공방을 잘 이끌어준 사장 KAMA님,
늘 친형제처럼 잘 놀아주시고 챙겨주시던 Cresent님,
자주 뵙진 못했지만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SPICY님,
독특한 성격으로 늘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Kayo님,
늘 감사합니다.
하공방에서의 활동을 끝내며, 비하인드로 제가 이 하공방에 오게 되었던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때는 24년 10월에 하공방이 참가했던 동인 이벤트에서,,
당장 하공방에 들어오지 않아도 괜찮으니 그림만 부탁한다는 사장님의 요청으로 해당 이벤트용 일러스트를 담당했었습니다.
현장이 궁금하기도 하고 부스도 도울겸 저도 당일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샘플로 나온 바찌중 하나가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것 입니다!
하지만 저는 빈털털이였고..
그때 사장님이 "하공방 직원이면 직원 할인이 있다"며 솔깃한 제안을 하는겁니다!
더위를 먹어 잘 못알아먹은 저는 "75%의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75% 할인 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라고 잘못 알아듣고 계약서를 작성하여 하공방 일원이 되었습니다.
(계약서는 그 행사 이후로 보이지 않아 틈만나면 '계약서도 없는데 하공방 나가겠다!' 라고 장난을 치며 놀기도 했었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할인된 가격으로 바찌를 구매하며 하공방 직원이 되었었답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언젠가 만화로 풀어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풀게 되었네요..
이제는 사장 혼자서 하공방을 이어나가게 되었지만, 추억은 언제나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 더운 여름, 온열질환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2기 하공방도 잘 부탁드립니다. ^^*
1기 하공방의 일러레스트레이터 ぃあ였습니다. 감사합니다.
-ぃあ(@_iA__X)-
↓ Illust by ぃ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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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KAMA입니다.
이 네 분이 있었기 때문에 하공방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저 혼자서는 하지 못하는 일을, 네 분께서 저와 한 몸이 되어 맡아주셨습니다.
네 분께서 하공방에 남겨주신 발자국은 앞으로도 절대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하공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SPICY, Cresent, ぃあ, Kayo Kikuchi님께
공방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또 사랑하는 친구로서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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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공방은 이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부분을 공개할 수 없는 단계이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1기 하공방이 쌓아 온 마음가짐과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마이바찌'를 통해 더욱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새로운 2기 하공방으로서 여러분 곁으로 찾아가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꼐서도, 새로이 시작될 하공방의 여정에
부디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을 직접 만나뵐 날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제 인생 가장 크고 의미있는 프로젝트였던 "1기 하공방"을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고객 여러분께, 협업해주신 아티스트 분들께, 그 외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마음속으로부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2026. 08. 12.
감사를 담아,
KAMA, Cresent, SPICY, ぃあ, Kayo Kikuchi 드림.